육아일기/쓰고

7개월 아기 장난감: 블루래빗 아기코끼리 코야 (헝겊책 사용 시기)

주니의시간 2023. 2. 12. 23:05

아기들은 성장 속도만큼이나 장난감
질려하는 속도도 빠른 것 같아요.

그런데 거의 4개월을 뽕뽑는 장난감이 아직
남아있어 소개해봅니다!

블루래빗 헝겊책 아기코끼리 코야에요💛

1. 헝겊책 사용 시기


헝겊책은 100일 이후부터 20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장난감이에요.

주니는 만 3개월 전후에 노출해 주었을 땐
조금 시큰둥했었고,
만 4-5개월부터 촉감에 관심을 보였던 것 같아요.
뭐든 손으로 만져보려고 하구요.
이때 코야를 보여주니 엄청 좋아했어요.

7개월인 지금도 좋아합니다💛
기저귀 갈 때나 관심을 돌려야 할 때
코야만한 장난감이 없어요.


2. 제품 구성


코야는 투명한 가방에 들어 있어요.
잠깐 봉인해둘 때는 가방에 넣어둡니다.

설명서가 있는데 엄청 자세합니다 :)

코야의 정면이에요.

아기들 장난감답게 색감이 알록달록하구요.
머리-몸통은 빨간색 보들보들한 소재로
되어 있는데, 촉감이 참 좋아요.

양쪽 귀의 촉감이 다른데요.
한쪽은 보들보들한 소재의 도트 패턴 귀,
다른 쪽은 매끈매끈한 소재의 알록달록한 귀에요.

알록달록한 코는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납니다.

꼬리에는 플라스틱 치발기가 달려있어요.
주니가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에요!

다리는 보들보들한 소재인데요,
딸랑이와 삑삑이가 하나씩 들어있고
나머지 2개에는 비닐이 들어 있어요.
비교하면서 만지게 해 줍니다.

첫 페이지에는 거울이 있어요!

주니의 최애 페이지에요.
끈이 달린 나비가 나오는데, 나비 먹는 걸
참 좋아합니다… 이렇게요…


빨간 개미가 있는 나뭇잎도 바스락 소리가 나서
좋아해요. 저것도 먹어요…

코야네 엄마입니다.
엄마 귀 촉감이 다르긴 한데 이 페이지는 딱히
감흥이 없더라고요.

3. 총평 & 팁


헝겊책은 오래 못 쓰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장난감이 되었어요.
꽤 오래 쓸 수 있으니 출산 전 준비물로
챙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엄청 물고빨고 하는 물건인지라
당근보다는 새 제품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