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는 며칠 전부터 감기로 고생 중이에요.
지금은 아기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만
처음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허둥지둥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밤중에 챔프 사러 나간 기억도 있고요.
그래서 돌 전 아기들 집에 구비해두면 좋을!
꿀템들을 정리해봤어요.
접종열이 오르거나 갑자기 감기에 걸렸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기 상비약 추천

냉각시트, 체온계, 코 스프레이(마플러스), 약병,
챔프 시럽을 항상 구비해 두고 있어요.
냉각 시트
열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네오 아가야
열 냉각 시트에요. 이마에 붙여 사용해요.
한 봉지에 2개씩, 총 3봉지가 들어 있어요.

아기를 키우면서 제일 무서운 건 열이더라구요.
아기들은 정말 열이 훅 오르고 계단식으로 서서히
식더라구요.
그래서 챔프 같은 해열제도 항상 구비해두지만
냉각 시트도 열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
항상 챙겨둬요.
이마에 붙이고 있으면 짠하면서 귀여워요.

체온계
체온계는 정말 필수템이죠! 저는 브라운 접촉식을
사용하고 있어요. 배터리도 오래 가고, 체온
재는 부분의 필터만 잘 갈아주면 정확하게 나와요.
코 스프레이(마플러스)
노시부 할 때 필수품이에요. 노시부 하기 전에
칙 뿌려서 코딱지와 콧물을 불려놓으면, 훨씬
흡인이 잘 되어요.
콧물은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어서,
코가 좀 막힌다 싶으면 노시부를 해 주고
스프레이도 항상 떨어지지 않게 챙겨놔요.
일회용 약병
아기 키우기 전엔 몰랐어요. 아기 약 먹이려면
꼭 약병이 필요하다는 걸요.
이유식 하는 지금이야 숟가락으로도 잘 받아
먹긴 하지만, 가끔 뱉어낼 때도 있어서 약병으로
주는 게 훨씬 편한 것 같아요.
저는 쿠팡에서 100개 사두고 하나씩 사용해요.
100개에 4000원 정도라 한 봉지 사두면
마음이 든든하더라구요.
챔프 시럽
챔프 시럽도 성분에 따라 종류가 2가지인데요,
챔프 빨간색(아세트 아미노펜)은 만 4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구요.
챔프 파란색(이부프로펜)은 만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해요.
저는 아직 챔프 빨간색만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요. 교차 복용을 위해 챔프 파란색도
조만간 구비해놓으려구요.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39도 이상의 고열이
1-2시간 후에 떨어지지 않으면,
성분이 다른 두 해열제를 교차로 복용시켜
해열 효과를 높일 수 있거든요.
아직 다행히 교차 복용을 할 일이 없었고,
지난 주말 열이 났을 때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부루펜 시럽을 처방받아 먹이니 금방 떨어졌어요.
아기가 열이 나면 마음이 조급해지니
해열제는 꼭! 구비해두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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