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소규모 돌잔치 준비 01_돌잔치 장소 선정 (그래비티 판교, 판교 메리어트, 한남동 라 쿠치나)
아직 돌잔치까지 갈 길이 구만리지만,
다른 분들 대비 예약도 엄청 늦게 했지만,
돌준맘이 되었어요.
저희 집은,
- 인원: 성인 8인+어린이 1인(6세)+아기
- 지역: 분당/판교/강남
- 특이사항: 돌상 필수 (부모님 요청)
- 선호 메뉴: 한식/중식/뷔페
- 돌잔치 일정: 6월, 토요일 저녁/일요일 점심
정도의 조건이었어요.
후보지는 총 3곳이었어요.
1.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 앤디쉬
그래비티 서울 판교 앤디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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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분당에서 돌잔치를 한다면,
앤디쉬에서 하고 싶었어요.
리틀 아리아라는 명성답게 음식도 맛있고
판교역 인근이라 위치도 괜찮아요.
식대는 주말 12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보장되어 있어요.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가족들 숙박도
여기서 해결하면 될 것 같았고요. (1박 20만원대)
특히 수영장이 있어서 어린이 손님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소규모 돌잔치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식사는 가능하지만 돌상 반입이 불가능하고요.
찾아보니 돌잔치 패키지를 이벤트 홀에서
진행하는 것 같긴 했지만(보증인원 20명),
저희랑 인원수가 맞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2. 한남동 라 쿠치나
라쿠치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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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쿠치나.
원하던 조건과 거리가 멀었지만,
하고 싶었어요.
원하던 지역이 아니었지만 갈 수 있을 것 같고
라 쿠치나라면 가족 모두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고요.
대관료나 돌상 반입비도 없구요.
식대도 런치가 7만 5천원, 디너가 15만원으로
호텔 식당 대비 가격도 괜찮아요.
다만 제가 원하는 때는 전부 예약이
차 있었어요. 평일은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지방 사는 가족들 일정을 생각하면
무리여서 포기했어요. 아직도 미련이 남네요 🥲
3.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모모카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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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돌잔치 후보지로 많이 생각하시는
메리어트 모모카페.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어서 좋았어요.
돌잔치는 주인공인 아기 컨디션이 제일 좋아야
하니까, 집이랑 가까운 곳이면 안심이
되더라구요.
계약 전에 약속이 있어서 주말 디너 뷔페를
다녀왔는데요,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식대는 주말 10만 5천원이에요.
마침 돌잔치가 진행 중이어서
돌잔치가 진행 중인 pdr 룸도 구경하고 왔는데,
조금 좁기는 하지만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괜히 분당 판교분들이 많이 하시는 데가
아니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결국 저는 모모카페로 계약했어요.
식당, 스튜디오, 한옥, 카페, 서울 호텔 등도
알아봤지만, 조건에 맞지 않거나 예약이 너무
힘든 경우가 많아서 조용히 포기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할 일만 남았네요.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또 포스팅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