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두상 이야기 03 (사경 초음파, 근성사경)

1. 사경 초음파 진행 전 참고사항
초진일로부터 열흘 뒤, 사경 초음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초진과 초음파는 같은 날 진행할 수 없습니다.

아주대 재활의학과는 사경 초음파를 정해진 시간(오전 7:40-8:10) 에만 하고 있어,
초진일에 진료와 초음파를 같은 날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사경 초음파 검사는 선수납 후 진행되며, 금액은 19만 6천원입니다.

1층 수납기에서 수납하신 후 재활의학과로 가셔서
진료 접수하시면 됩니다. 재진료는 별도로 5,100원입니다.

• 사경 초음파는 본관 1층 재활의학과에서 진행합니다.

재활의학과 내 기저귀를 교체하는 공간도 있어요.
초음파 검사 전 기저귀를 교체하고 가시면 됩니다.

• 아기는 배고프고 졸린 상태로 데려가야 합니다.

목의 근육을 보는 검사이기 때문에,
아기가 울게 되면 근육이 확장되어 검사가 불가능해요.

분유를 먹이면서 검사하기 때문에,
분유나 유축한 모유는 꼭 챙겨가셔야 하고,
장난감이나 쪽쪽이도 챙겨 가시면 좋아요.

2. 초음파 검사 진행

• 초음파는 임신영 교수님께서 직접 봐 주셨어요.

초음파 젤을 따뜻하게 해 두셔서, 아기가 많이
놀라지 않았습니다. 주니는 울려고 해서, 준비해두신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검사를 진행했고 문제 없이 잘 끝났어요.

3. 초음파 검사 결과

•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초음파실에서 부르셔서 검사 결과를 알려주세요.
• 주니의 경우 근성 사경은 없었습니다.
• 다만 6개월 후 추적 검사를 하자고 하셨고, 일정도 예약해 두었습니다.